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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후기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는 쥬만지 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마철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기는 곰팡이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곰팡이 제거제를 소개합니다. 


곰팡이 제거제란?

곰팡이 제거제의 필요성

주방, 화장실, 베란다 등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 검정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데 이 곰팡이는 주로 습기 있는 환경에서 자라고, 공기 중에 계속 미세한 포자를 방출하기 때문에 이 포자가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반응, 천식 악화, 만성 기침,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기에 곰팡이를 주기적으로 없애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저는 곰팡이의 존재를 보지 않고도 잘 알아채는 데요 - 

일이 좀 바빠서 화장실 청소를 좀 미루는 경우,화장실에 들어가면 갑자기 비염이 터져 재채기를 시작할 때가 있는데. 아차 싶어 곳곳을 둘러보면 곰팡이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청소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제때 청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검정 곰팡이는 아무리 새 아파트여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속 생겨나고, 한 번 방치한 곰팡이는 더이상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 때 그 때 청소해 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곰팡이 제거제 추천

1.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

평소 상시 구비해 두고, 또 자주 선물하는 제품은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제 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사용해 봤던 수많은 곰팡이제거제 중 단연코 1등 효과를 가지고 있는 최애 청소용품인데요 - 뿌리는 즉시 곰팡이가 없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는 공식몰과 쿠팡 모두 가격이 동일하고,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750ml로 쿠팡에서 무료배송으로 12,800원입니다. 

쿠팡 로켓프레쉬는 또 새벽에 배송해 주니,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 클리너 표시성분 : 정제수, 차아염소산나트륨,디메틸알킬(C=10-16)아민, N-옥사이드,알파-설포-오메가-하이드록시폴리(옥시-1,2-에탄디알)알킬(C=12-14)에테르,나트륨염계면활성제:디메틸알킬(C=10-16)아민,N-옥사이드(비이온계),알파-설포-오메가-하이드록시폴리(옥시-1,2-에탄디알)알킬(C=12-14)에테르,나트륨염(음이온계),수산화나트륨,리모넨

2.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

그런데,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는 베란다에도 쓰고, 세탁실에도 쓰고, 벽지 곰팡이에도 효과가 좋아서 여기저기 넓은 면적에 뿌려서 쓰다보니 너무 금방 써서 자주 사게 되기도 하고, 실리콘에 생긴 검정 곰팡이는 또 잘 안 없어지기도 해서, 조금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다 구매한 제품이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 입니다.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는 젤 타입으로 가격은 쿠팡에서 300g 짜리 2개에 무료배송, 10,900원이니, 1개에 5천원꼴 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 하는 곳도 있습니다.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는 300g이라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에 비해 용량이 적어서 용량과 가격만 보면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젤 타입이라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에 사용하기 좋고, 정확하게 곰팡이 부위에만 조금씩 소량 사용할 수 있는 겔 제형이라 헤프게 사용하지 않게 되고, 확실히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아스토니쉬보다는 더 제거가 잘 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 2개 사서 거의 2년 동안 사용 중이니 따로 하나 구비해 둘만 합니다. 

  • 생활공작소 곰팡이제거제 주요물질 :  차아염소산나트륨,물,계면활성제:벤젠설폰산유도체(음이온계),수산화칼륨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 사용방법

주방 싱크대는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라 살짝 소홀하게 청소하면 곰팡이가 금방 생기죠? 

매일 잘 닦는다고 해도 평소에는 잘 안 보이다가 갑자기 구석에 저렇게 딱 나타나 있어서 정기적으로 곰팡이 제거하는 작업을 정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저게 오래되서 그냥 무늬처럼 바뀌면 그 다음부터는 실리콘 드러내야 합니다.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는 튜브타입으로 곰팡이부위만 골라서 쭉 짜주면 되는 겔 타입이라 사용이 편하고, 소량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두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싱크대 실리콘 곰팡이 제거하기 전,후 실사용 사진

처음 이사왔을 때 싱크대 상태 였습니다. 다른데는 다 깨끗한데 저 싱크대에 물이 많이 튀는 부위에 곰팡이가 쫙 생겨 있어서 실리콘을 드러낼까 고민 했었습니다. 


1차로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로 시도했을 때 어느 정도 없어졌었고, 나머지 남은 부분은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로 사용해 보니, 더 많이 없어졌습니다. 

사용 후 결과 사진을 보면 곰팡이가 완벽하게 다 없어지지는 않고 조금 남아 있긴 하지만, 저 남은 부위는 아스토니쉬로도 다시 도전해봐도 해결이 안되는 부위라 지금은 자국이 약간 남은 상태로 사용 중입니다. 

저렇게 대대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난 후 제가 사용하면서 생기는 곰팡이는 발견 즉시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로 낮에 환기할 때마다 잠깐씩 발라 놓으면 대부분 싹 없어집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제 vs 생활공작소 곰팡이 제거제 총평

저는 아스토니쉬와 생활공작소 제품으로 곰팡이 관리하고 있으며, 곰팡이 제거할 때 사용부위가 각자 달라서 2개 제품 모두 다 상시 구비 중입니다. 

2개 제품 모두 주 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락스의 주 성분 이기도 합니다.  표백,소독에 많이 사용하는 화학물질이며, 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신기한 점은 옛날부터 쓰던 락스로 해결이 잘 안되었는데,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똑같은 성분인데도 효과가 달라지는 건 성분의 농도 때문인지 다른 추가 성분들 때문 인건지 - 매우 궁금하네요.

이제 곰팡이 제거는 효과 없는 저렴이 제품 말고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곰팡이 관리해 보세요!!